위의 사진은 원조츤데레라고 불리우는 드래곤볼의 베지터 입니다.
교양과목으로 심리학을 듣는데
득실이론 이라는 글이 나왔습니다.
전에 츤데레를 진화심리학적으로 분석한 글을 본 적이 있었는데
득실이론에 대한 수업을 듣다보니 이번에는 사회심리학적으로 분석해볼수 있을것 같더라고요.
득실이론 :
자신을 처음부터 계속 좋아해주던 사람보다 자신을 싫어하다가 좋아하는 사람을 더 좋아하게 되고 반대로 자신을 처음부터 계속 싫어하던 사람보다 자신을 좋아하다가 싫어하는 사람을 더 싫어하게 된다고 하는 이론입니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는 자신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좋아해주는 사람에게는 얻은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싫어하다가 좋아하게 되는 사람에게는 호감에 득이 발생하는거죠. 반대로 처음부터 싫어하던 사람에게는 잃을게 없지만 자신을 좋아해주다가 싫어하게 된 사람은 실이 발생한거죠.
득을 얻은 쪽을 더 좋아하게되고 실을 얻은 쪽을 더 싫어하게 된다는 거죠
다른 이유로는 자신을 계속 좋아하는 사람은 뭔가 자신을 싫어하게될 계기가 없어서 자신을 좋아하고 있는거일수도 있습니다. 즉 어떠한 사건이 발생하면 그로 인해 심경에 변화가 올수도 있다는 말.
하지만 자신을 싫어하다가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을 싫어하던 태도를 변화시켜 자신에게 호의를 주는겁니다. 그만큼 더 자신에게 보여주는 호의에 안정성이 있는거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설명할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신을 싫어하다가 좋아하게 된 쪽이 더 자신을 오랫동안 좋아해줄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위에서 득실이론을 통하여 자신을 싫어하다가 좋아하는 사람을 처음부터 좋아하는 사람보다 더 좋아한다고 하였습니다. 뭔가 익숙한 패턴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마치 츤데레의 행동패턴과 닮아있죠. 많은 사람들이 츤데레를 좋아하는 사회심리학적 이유가 여기 숨어있었습니다.
p.s. 심리학으로 모든 행동을 100% 설명할수는 없습니다. 대다수 사람들의 행동양식이라는것이지. 항상 사람들이 같은 행동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심리학에서 대인매력의 원리는 득실이론 말고도 연합이론, 사회적교환이론, 형평이론, 역할기대이론, 상호의존이론 등이 있습니다.
괜히 득실이론만 생각하여 현실츤데레로 사람에게 민폐를 주다가 피해를 입고 하는 항의는 받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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